하이볼 만드는법 (진빔 호세쿠엘보 핸드릭스 산토리가쿠빈 진 보드카 위스키 예거밤 진토닉 주류별 황금비율 레시피 공개)
바야흐로 하이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입니다.
마트나 편의점에도 하이볼 관련 리큐어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고, 하이볼 대체음료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몇가지 위스키 나 진, 보드카와 리큐어들만 준비해놓으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수 있는 하이볼 만드는법
알차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하이볼은 진 보드카 위스키 데낄라 럼 등 다양한 종류의 리큐어를 사용해 만들수 있는 만큼
베이스기조의 술이 무엇이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지갑을 생각해서 저렴한 가성비 하이볼 재료는
휘틀리보드카 바톤보드카 등이 있습니다. 코스트코나 신세계 이마트 gs등에서 6~7,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보드카 특성상 무색무취라, 다양한 풍미의 청이나 시럽을 넣어 맛을 내기에 무난합니다.
위스키 하이볼 만드는법
1. 미리 차갑게 칠링해둔 긴 글라스 잔에 얼음을 끝까지 가득 넣어줍니다.
이때, 얼음은 최대한 큰 얼음을 쓰는 게 좋습니다.
얼음에 최대한 닿지 않게 위스키를 부어야 훨신 맛있습니다.
큰 유리컵에 각 얼음을 끝까지 가득 넣어줍니다
2. 위스키을 45ml 따라 부어줍니다 지거나 계량컵으로 정확히 계량해줘도 좋지만,
대략 소주 한잔이 50ml 이므로, 적당히 눈대중으로 맞춰줘도 무방합니다.
중요한것은 용량이 아니라 비율이니까요
3. 위에 토닉워터 150ml를 부어줍니다.
토닉워터 또한 얼음에 닿지않게 부어줍니다.
바스푼으로 2~30번 둥글게 저어줍니다.
4. 레몬즙 혹은 쥬스를 첨가하고 레몬슬라이스로 마무리 합니다.
하이볼 만드는법 황금비율 팁
대부분 하이볼 비율은 1:4 정도로 많이 합니다. 위스키 30ml, 토닉워터 120ml정도지요.
물론 이대로 해도 맛있습니다. 그런데 이경우 얼음이 금방녹아 맛이 없어져요.
위스키의 비율를 45ml 넣으면 훨씬 진하고 쫀득한 하이볼을 즐길수 있습니다.
여기서 꿀팁 하나더!!!
토닉워터나 사이다 대신 진저에일을 넣으면 생강 풍미가 살아있는 하이볼 만드는법입니다.
진빔 하이볼 (위스키 하이볼 만드는법)
진빔 하이볼은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지인과 파티를 하면서 웰컴 드링크로 얼그레이 하이볼을 진빔으로 만드는 내용이 나오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진빔은 스모키한 오크통에서 숙성한 버번위스키로 33,000~ 38,000원 에 구매 가능한 가성비 위스키입니다. 술집에서 흔히 많이 파는 대표적인 하이볼입니다.
진빔과 토닉워터의 비율이 1:3 이 일반적이지만 취향에 따라 조정가능합니다.
- 진빔하이볼 재료
진빔 30ml (1.5oz) 취향에 따라 45ml
토닉워터 혹은 진저에일 120ml (4oz)~150ml (5oz)
레몬쥬스 적당량, 레몬 슬라이스
진빔을 대체 할수있는 위스키인 짐빔,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잭다니엘 허니, 조니워커 골드라벨 제임슨, 탈리스커 등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지갑이 두둑하다면 특히 몽키숄더나 글렌피딕 시바스리갈등도 또한 강력 추천합니다.
위스키 특유의 향이 싫다면 무향무미인 엡솔루트 보드카, 단즈카, 탈리스만, 바톤, 휘틀리, 미드나잇문 등의 보드카 하이볼도 추천드려요.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조금더 청량감 있는 하이볼을 원하신다면 진을 베이스로 진하이볼을 만들어보세요
바로 이것이 그 유명한 진토닉이지요. 진의 종류도 위스키만큼이나 다양하기 때문에 비피터, 봄베이 등의 진도 추천드려요. 조금 지갑이 두둑하다면 핸드릭스 진 혹은 탱거레이 진도 너무 맛나답니다.
진토닉 만드는 법
1. 차갑게 칠링한 잔을 준비합니다.
2. 적당한 크기의 얼음을 가득채우고 진 45ml를 넣습니다.
3. 레몬을 1/4쪽으로 잘라 즙을 짜서 넣습니다.
4. 토닉워터로 잔을 채워줍니다. fill up
5. 레몬 껍질을 짜고, 잔 테두리부분을 레몬으로 문질러 레몬향을 입혀줍니다.
6. 슬라이스한 레몬으로 가니쉬 해줍니다.
달콤한 맛을 원하시면 파인애플향이 매력적인 플랜테이션 럼, 바카디럼 말리부럼 하이볼도 맛있답니다.
그럼 무더운 여름 맛있는 하이볼로 시원하고 달콤하게 보내보세요.
감사합니다.